각혈 원인과증상, 민간요법으로 고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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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혈 원인과증상, 민간요법으로 고쳐진다?

 

 

 

오늘의 주제는 '각혈' 입니다.

각혈이라는건 생소한 단어 일수도 있지만 흔히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나오죠?

우엑!!이나 콜록!콜록! 했을때 손이나 휴지에 피가 묻어 있고 손 바들바들 떠는 장면 많이보셧죠 ㅎㅎ

바로 그게 각혈입니다.

실제로는 어떤 것이고 어떤 증상인지 , 또 어떤 음식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각혈

 

- 폐장, 기관, 기관지에서 나오는 출혈을 각혈이라고 한다.

이것은 외상에 의해서 출혈되는 수도 있다. 각혈을 할 때에는 선홍색의 피를 토하고 거품이 섞여서 나온다. 또 어린이나 성인이 끝이 날카로운 것이나 까칠까칠한 것을 삼켜서 그 이물이 기관으로 들어가게 되었을 경우나 혹은 궤양이 생겼을 때에도 출혈이 되는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각혈의 원인질병

 

- 각혈하는 질병이라고 하면 곧 폐결핵을 생각하게 되지만 기관지염, 특발성기관지출혈 또는 궤양, 기관지확장, 각종의 폐암, 원발성폐암, 기관지염 등에서도 객혈이 생겨난다. 그 외에 작은 예로는 폐디스토마, 기관지결석, 흉막기관지류, 울혈성심부전, 대상월경, 대동맥류, 폐경색, 전이성폐암, 종격종양, 폐동정맥류, 기관지종양, 독가스흡입 등이 있다고 한다.

 

 

 

 

 

 

각혈에 좋은 음식

 

 

생지황, 생강 = 생지황을 깨끗이 씻은 다음 짓찧어 즙을 낸다. 생각도 같은 방법으로 즙을 내어 3:1 비례로 섞어서 따뜻이 데워 한 번에 10ml씩 하루에 두 번 정도 먹는다. (생지황은 성미가 달고 차며 독이 없고, 지혈 작용이 있다. 생강은 구토를 멈추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 )

 

버드나무 = 이른 봄 개울가에 있는 버들에서 피는 꽃으로 일부 지방에서는 버들개지라고도 하는데, 이것을 많이 뜯어다가 불에 말려서 부드럽게 가루를 낸다. 이것을 4g 씩 쌀로 묽게 쑨 미음에 타서 먹으면 각혈이 멎는다.

(버드나무 꽃은 지혈 작용이 있으므로 각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아주 높다. )

 

율무쌀 = 열매의 껍질을 벗긴 율무쌀 알맹이를 적당한 양만큼 부드럽게 가루를 낸다. 다음 돼지고기 등심살 삶은 것을 얇게 썰어서 율무쌀 가루를 적당히 묻혀 하루에 한 번씩 실컷 먹는다. 음식을 먹고 좀 소화된 뒤에 먹는 것이 좋다

(율무의 성미는 달고 약간 차며 독이 없다. 몸을 보하고 폐 질환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각혈할 때 쓰면 효과가 좋다.

 

향부자 = 향부자 뿌리를 캐다가 흙을 씻어 버리고 그늘에 말려서 털을 모두 뜯어 버린다. 그리고 부드럽게 가루 낸것  4~6g 을 미음에 타서 먹는다. 하루에 두 번씩 먹으면 곧 피가 멎으며 기분이 좋아진다. 

(향부자의 성미는 달고 약간 차며 독이 없고, 지혈 작용이 강하다.

 

생건지황, 아교, 부들꽃 = 생건지황 150g, 잘게 썰어서 노랗게 볶은 아교와 부들꽃가루 각각 80g 을 모두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2g 씩 따뜻한 물에 타서 밥 먹은 후에 먹는다. 며칠 동안 계속 먹는 것이 좋다.

 

생지황 = 생지황 뿌리를 캐어 깨끗하게 씻어서 절구에 짓찧은 다음 적당량의 물을 넣고 찌꺼기는 짜 버린 물을 달여 마신다. 약 용량은 지황 20g을 1일양으로 하여 하루에 뒈 번씩 빈속에 먹는다.

 

호박 잎 = 서리가 온 후에 딴 호박 잎 서너 장에 물을 적당히 넣고 진하게 달여서 단번에 먹는데, 하루에 두 번씩 달여 먹는다. 또는 호박 껍질을 잘게 썰어서 말렀다가 가루 내서 한 번에 2~3g씩 각혈할 때 먹는다. 

 

 

측백나무 잎 = 측백나무 잎 200g을 짓찧은 다음 여기에 물을 한사발 정도 넣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한 번에 20~25g씩 하루에 세번 먹는다.

(측밸나무 잎의 성미는 쓰고 약간 차며 독이 없다. 청량성 수렴제인데 각혈, 토혈, 육혈 등에 지혈약으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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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 오늘은 각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게 실제로는 정말 좋지 않은 증상인걸 많이 깨달았습니다.

각혈의 원인 80~90%가 폐결핵을 차지할만큼, 폐결핵 뿐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른 위험한 질병들의 원인 일수도 있습니다.

아차 각혈(객혈)과 토혈 혼동이 오실까봐 차이점을 알려드리자면, 

각혈은 호흡기인 기관(기도), 기관지와 폐로 부터의 출혈을 말하는 것이며, 토혈은 상부 소화기인 구강, 식도나 위로 부터 출혈을 말하는 것이고 토혈은 구토를 동반하며, 비교적 검붉색이고 산성이며 흔히 음식물과 혼합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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